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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신작 내달 10일 공개…행사 초대장 발송


입력 2019.08.30 08:37 수정 2019.08.30 08:37        김은경 기자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려

보급형 후속작과 XS·XS맥스 ‘프로’ 유력

애플이 29일(현지시간) 언론에 발송한 특별 이벤트 초대장.ⓒ애플 애플이 29일(현지시간) 언론에 발송한 특별 이벤트 초대장.ⓒ애플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려
보급형 후속작과 XS·XS맥스 ‘프로’ 유력


애플 신형 아이폰이 내달 10일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언론에 특별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은 “다음 달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애플의 특별 이벤트에 참석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2012년 이후 9월에 아이폰 신작을 발표해온 점을 고려하면 신작 ‘아이폰 11’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올 가을 보급형인 아이폰 XR의 후속작과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의 상위 버전인 2개의 아이폰 ‘프로’ 모델 등 3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했다.

신형 아이폰은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 모델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에 세 번째 센서가 탑재되면서 초광각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내다봤다.

한편 이 행사에서 애플의 각종 서비스 관련 발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 3월 영화·TV 등 동영상 콘텐츠와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애플 TV+(플러스)’와 ‘애플 아케이드’ 등을 발표했다. 애플 TV+의 요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애플이 월 9.99달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부 매체는 보도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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