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강일동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한강변에 근접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는 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돼 있으며, 한강쪽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지난 8월말 모집공고 이후 문의가 쇄도하였던 지역이다.
공사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2~3일 이틀간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평균 5.77대 1, 최고 30.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번 공급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 전용면적 49㎡와 59㎡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8810만원 4억6761만3000원으로 공사가 과거 분양했던 주변단지인 강일리버파크의 실거래가격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올해 유일한 서울시내 공공분양이라는 점도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중 고덕강일지구 8단지와 14단지를 분양공급할 예정이다. 8단지는 4단지와 인접해 유사한 생활여건을 공유하고, 14단지는 상일IC에 근접하여 광역교통 접근성 및 지하철과 버스이용으로 인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8단지는 946가구 건설규모에 분양은 518가구(전용 49㎡ 242가구, 전용 59㎡ 276가구)로, 14단지는 943가구 건설규모로 분양 411가구(전용 49㎡ 206가구, 전용 59㎡ 205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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