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8월 수출입 현황 발표, 일본 수출은 6.6% 줄어
관세청, 8월 수출입 현황 발표, 일본 수출은 6.6% 줄어
8월 수출이 전년 8월 대비 13,8% 감소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8월 대비 13.8% 감소한 441억 달러, 수입은 4.2% 감소한 425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품목별로는 주요 수출품목 중 선박(185.3%), 무선통신기기(51.7%), 가전제품(24.2%) 승용차(5.6%)가 증가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61.8%), 반도체(-30.7%), 석유제품(-15.2%), 자동차 부품(-5.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 싱가포르(66.3%), 베트남(3.1%)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1.4%), EU(-11.6%), 미국(-6.8%), 일본(-6.6%) 등은 감소했다.
8월 수입은 메모리 반도체(12.9%), 의류(11.0%), 가스(7.2%)는 증가했으나 원유(-11.6%), 기계류(-4.7%), 사료(-1.3%)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7.2%), 호주(12.0%), 미국(7.2%)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12.0%), 일본(-8.2%), EU(-6.6%), 중국(-2.5%)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