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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유럽클럽대항전, UEFA 컨퍼런스리그 창설


입력 2019.09.25 16:00 수정 2019.09.25 16: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유럽클럽대항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 게티이미지 유럽클럽대항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 게티이미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세 번째 유럽클럽대항전이 창설된다.

UEFA는 24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1년과 2022년, 202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및 연령별 국가대항전 개최지 선정,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대회 방식 변경, 대회별 비디오판독(VAR) 도입 여부 등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사항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가칭)’의 창설이다.

2021년부터 도입될 컨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의 하위 개념으로 UEFA 리그 랭킹이 낮아 유럽클럽대항전 참가가 어려운 팀들 위주로 편성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참가 자격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UEFA 리그 랭킹 1~5위에서는 1팀만 출전하고 6위부터 54위까지 2팀, 최하위인 55위 리그에서는 1팀만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탈락, 유로파리그 3차 예선 탈락,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탈락팀들도 참가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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