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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인터배터리 2019’ 참가…기술경쟁력 소개


입력 2019.10.16 14:08 수정 2019.10.16 14:09        조재학 기자


16일 인터배터리 2019 SK이노베이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회 행사에 참가한 이후 두 번째 참가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 1회 행사 참가 후 올해로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전시 부스를 꾸려 ‘당신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SK이노베이션의 숨겨진 배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미래 에너지 배터리 사업의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지난 199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글로벌 경쟁력에 더해 지난 5월 밝힌 서비스형 배터리(BaaS)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ESS 사업 등도 소개한다.

또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NCM 622, 811’과 초장폭 배터리 제조기술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차별적 기술력에 대해서도 알린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 등 다양한 전기차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전기차 추천’ 코너도 눈길을 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이미지 보다 더 많고, 깊이 있게 미래에너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전시 콘셉트를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SK이노베이션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이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배터리 분야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로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이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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