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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빅스포서 신기술전시회 개최…에너지 미래 조망


입력 2019.10.17 10:43 수정 2019.10.17 10:43        조재학 기자
지난해 BIXPO 행사장에서 열린 신기술전시회 전경.ⓒ한국전력

한국전력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신기술전시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신기술전시회는 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상생발전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39개 글로벌 기업, 210여개 일반기업과 50여 개 우수 새싹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에서는 ▲KEPCO홍보관 ▲신기술체험관 ▲에너지밸리기업관 ▲수소에너지특별관 ▲일자리창출홍보관 등 다양한 특별구성 전시관을 통해 에너지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KEPCO홍보관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한전의 미래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스마트 시티(Smart City) 통합운영시스템, 빅데이터 주도형 디지털변환과 로봇팔, 웨어러블 안전대 등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홀로그램, 가상현실(VR) 등으로 볼 수 있다.

미래 에너지 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관에서는 디지털변환 시대의 전력설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수소에너지특별관에는 한전, 현대자동차과 20개 관련 일반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에서 발생한 전기와 물로 모든 가전제품에 전기를 공급하고 식물도 재배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선보인다. 한전은 P2G(‘Power to Gas’의 약어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메탄가스로 전환해 저장하는 기술)기반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을 소개한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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