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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 보도에 "사실 무근" 반박


입력 2019.10.18 09:15 수정 2019.10.18 09:23        이홍석 기자

"매각 관련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것 없어"

"매각 관련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것 없어"

이스타항공 항공기.ⓒ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기.ⓒ이스타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매각 관련 보도에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스타항공은 18일 짧은 입장 자료를 통해 "매각과 관련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매각 관련해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조간 기사로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가 지분 매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39.6%를 960억원에 매물로 내놓았고 국내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와 접촉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인한 항공 수요 축소에 유가 상승과 환율 강세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 항공업계의 경영난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경우, 먼저 도입했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이 안전 문제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여서 기단 운영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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