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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아이유, 9년 만에 컬래버…레전드 겨울송 기대감


입력 2019.12.05 09:11 수정 2019.12.05 11:05        이한철 기자
가수 성시경과 아이유의 컬래버가 9년 만에 성사됐다. ⓒ 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과 아이유의 컬래버가 9년 만에 성사됐다. ⓒ 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이 아이유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5일 에스케이재원 측은 “오는 9일 발매되는 성시경의 새 디지털 싱글 '첫 겨울이니까'에 후배 가수 아이유가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과 아이유의 만남은 2010년 9월 발표한 '그대네요' 이후 약 9년 만에 성사된 협업으로, 선후배 아티스트 간의 음악적 교류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발라드의 정석 '좋을텐데', '두 사람', '거리에서' 등 메가 히트곡을 통해 남녀노소 사랑 받고 있는 성시경과 tvN '호텔델루나' 종영 이후 지난달 발표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아이유.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이 올겨울 감성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표 겨울 테마곡이 될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성시경은 새 싱글 발매 이후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당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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