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침입자'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귀환


입력 2020.01.31 13:27 수정 2020.01.31 13:28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배우 김무열이 영화 '침입자'를 통해 스릴러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 BA엔터테인먼트

영화 '침입자'의 배우 김무열이 명실상부 스릴러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최종병기 활' '기억의 밤' '인랑'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가 '침입자'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남자 '서진'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진'은 실종 25년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의 존재를 낯설어하다 그녀가 집에 온 순간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본격적인 의심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무열은 '서진'이란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영화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심리변화를 단계적으로 그려낸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손원평 감독은 "내면의 고뇌나 불안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배우 김무열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 이상이었다"는 말로 배우 김무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진'의 동생 '유진' 역을 맡은 송지효는 "연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신선했다. 배우로서의 열정과 연기에 대한 집중도는 정말 본받고 싶을 정도였다"고 밝혀 명실상부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무열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침입자'는 오는 3월 관객들과 만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