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공식업무 개시

이명호 신임 사장.ⓒ예탁결제원

이명호(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4일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예탁결제원이 시장성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 사장은 노조 측에서 요구한 직원과의 공개토론회를 전날 열었다.

이 사장은 1963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거창 대성고와 서울대 법학과, 콜롬비아대 로스쿨(LLM)을 졸업했다. 행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증권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개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