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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동반 출국 예정…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입력 2020.02.13 14:09 수정 2020.02.13 14:09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베를린으로 동반 출국한다. © 뉴시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베를린으로 동반 출국한다. © 뉴시스

홍상수 감독과 그의 연인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에 간다.


11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오는 25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언론 상영회를 갖는다. 또 갖은날 오후 4시에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회가 예정돼 있다. 상영 일정은 28일까지로 확정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공식 상영회 일정에 맞춰 출국해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연인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7번째 영화로 서영화, 김새벽, 송선미,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올 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첫 호흡을 맞췄으며 2017년 3월 언론시사회에서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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