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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6회 예고…현빈-손예진, 눈물의 이별 예고


입력 2020.02.16 10:43 수정 2020.02.16 10:44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tvN '사랑의 불시착'이 16일 종영하는 가운데 최종화인 16회 예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캡처

tvN '사랑의 불시착'이 16일 종영하는 가운데 최종화인 16회 예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 16회 예고에서 리정혁(현빈)은 병상에 누운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다음 장면에서 리정혁은 5중대원들과 함께 북한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면에서 북한군과 국정원은 서로 대치하고 있다. 순간 리정혁은 누군가를 보고 급하게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달려갔다. 이에 양 측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시청자들은 "리정혁이 윤세를 보고 달려간 듯하다"며 추측하고 있다.


전날 방송 말미에는 윤세리와 구승준(김정현)의 심장 박동 소리가 멈추는 소리와 함께 죽음을 암시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보며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윤세리를 만나지 않고 그를 모르고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윤세리는 "시간을 되돌려도 리정혁을 다시 만나고 사랑을 하고 슬픈 선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시청자들은 "현빈-손예진 해피엔딩 해야 한다", "새드엔딩 절대 안 된다", "보는 내내 슬펐다"며 호응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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