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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업가와 결혼’ 성은채, 2월 득남 “빨리 보고 싶었다”


입력 2020.03.10 14:36 수정 2020.03.10 14:3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성은채 SNS

개그우먼 출신 성은채가 지난 2월 득남했다.


성은채는 10일 자신의 SNS에 출산 전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가고. 만삭패밀리 내가 먼저 2월 출산. 임산부들 참 많이 만났음. 수다 떨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같이 아기 사진앨범도 만들고. 황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2020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마지막 달 돼서 임산부 필라테스 열심히 다니고”라며 근황을 알렸다.


또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연분만 못할까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 분만하기로 했다”며 “예정일 2020년 2월 16일 유도날짜 2월 14일,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인 사업가로,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중국 심천에 이어 한국,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네팔 등 총 4번에 걸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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