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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 보류한 적 없어…금리 등 협의중"

  • [데일리안] 입력 2020.04.02 21:27
  • 수정 2020.04.02 21:27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채안펀드' 캐피탈사와 여전채 논의했으나 불발…금리 이견

"자구노력 전제로 채권매입 희망 시 '업종 무관' 자금 지원"

금융위원회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전채 매입 보류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전채 매입 보류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20조원 규모로 가동 중인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전채 매입 보류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금리 등 여전채 매입 조건을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안펀드 측은 전날 카드, 캐피털 회사와 여전채 발행 물량, 만기, 금리 등을 논의했으나 금리 관련 이견으로 전격적으로 보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정부 지원프로그램이 금리, 보증료율, 만기 등의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며 "미국 FRB도 기업어음매입기구(CPFF) 운영과 관련해 발행기업에 지나치게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도 대기업 등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채안펀드 운용시 기업이 자구노력을 한 후에도 채권매입을 희망한다면 규모나 업종을 제한하지 않고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전채 만기도래 및 차환 동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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