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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혼인신고 "조은정과 새로운 시작, 응원 부탁"


입력 2020.04.07 13:54 수정 2020.04.07 13:5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소지섭이 조은정과 7일 결혼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소지섭이 조은정과 7일 결혼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부부의 연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4월 7일, (조은정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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