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125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3연승 가왕 '주윤발'과 범상치 않은 실력을 가진 복면가수들의 대접전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는판정단으로 자리한 5연승 가왕 '걸리버'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오늘 가왕 바뀔 수 있다"며 가왕 교체설을 제기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원석은 "내가 떨어지던 날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며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음을 적극 암시한다.
그러나 가왕 '주윤발'의 가왕전 무대가 펼쳐지자 판정단들은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극찬하며 박수를 보내 결과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한다.
김구라는 '그분'이 확실하다며 거물급 가수의 이름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기도 한다. 김구라는 목소리는 물론이고, 특유의 마이크 잡는 습관을 자제(?)하지 못해 순간적으로 티가 났다며 스스로의 추리를 확신한다.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