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빈과 전효성이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논의 중이다.
레이블 플렉스엠은 14일 “유빈과 전효성, 두 아티스트는 당사의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다시 부르는 나의 오디션 곡’ 참여 및 프로젝트 그룹 이소녀(가제)로 논의 중”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두 아티스트의 긍정적인 답변을 구두로 전달받은 상태이며 구체적 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플렉스엠은 두 아티스트가 당사의 프로젝트 음원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빈과 전효성은 2005년 그룹 오소녀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오소녀는 2005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를 통해 탄생했으며 정식 데뷔는 하지 못한 채 2007년 해체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원더걸스와 시크릿 멤버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현재 솔로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