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된 tvN '김창옥 쇼'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창옥 쇼' 1회의 가구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이 평균 4.5%, 최고 6.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창옥 쇼'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큰 위로를 전했다. 아버지와의 소통 부재로 시작된 가정사부터 어느날 찾아온 마음의 병, 제주도에서 발견한 깨달음까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김창옥 특유의 위트와 버무려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나운서 김소영, 개그맨 김재우, 가수 김호중, 배우 박은혜, 가수 슬리피, 개그맨 정주리, 모모랜드 주이,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패널로 출연해 공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김호중은 "쉬는 것도 하나의 훈련이라고 들었다. 잘 쉬는 방법을 배우려고 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정주리의 눈물 어린 고백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정민식 PD는 "'김창옥 쇼'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다음주에도 한층 진한 공감과 힐링을 드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옥 쇼' 2회는 24일 오후 8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