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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코로나19 극복 힐링송 ‘당연한 것들’로 건넨 위로


입력 2020.04.22 09:39 수정 2020.04.22 09:3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직팜

가수 이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송을 공개했다.


이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만들었다.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올려본다. 음질 화질 별로지만 진정한 방구석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적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힐링송 ‘당연한 것들’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당연한 것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대중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하는 이적의 마음이 담긴 자작곡이다.


특히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등의 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다짐이 담겨져 있다.


해당 영상은 22일 오전 9시 기준, 2만 4000여 건을 넘어서는 조회수를 보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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