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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방송 뷰] 흥행 보증수표 ‘삼시세끼’, tvN 예능 중심 잡아줄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4.23 14:55
  • 수정 2020.04.23 14:55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삼시세끼 어촌편5', 5월 1일 첫 방송

차승원-유해진-손호준, 또 시청률 '대박' 칠까

ⓒtvNⓒtvN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시리즈 중에 가장 큰 인기와 화제성을 보여줬던 어촌 편의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을 내세워, 또 한 번 tvN 예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tvN의 예능프로그램 편성에는 영리한 지점이 있다. 시청률을 보증할 수 없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시도한다. 그러면서 기존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하면서 교차로 내보낸다. 흥행이 보증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도에서 오는 리스크를 커버하는 식이다.


최근 tvN 예능들은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양새다.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을 다룬 ‘나의 첫 사회생활’(이하 최고 시청률 1.4%), 고양이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1.3%), 절친들의 음악동창회 ‘좋은가요’(1.4%), 배우 지성이 보여주는 달리는 즐거움 ‘런’(1.0%), 앙상블 뮤지컬 소재의 예능 ‘더블캐스팅’(1.3%), 여행·미술·스포츠·음식·과학 등을 소재로 한 나영석 PD의 숏폼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3.4%)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가 다시 한 번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시즌1의 2화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기는 기염을 토해내며 인기 프로그램의 위력을 보여줬다. 일반 시청 기준 10.4%의 시청률이다.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다 5화에서는 지상파에 맞먹는 13.3%를 내면서 말 그대로 초대박을 쳤다.


ⓒtvNⓒtvN

시즌2도 1화부터 시청률이 터졌다. 유료 플랫폼 기준 13.9%, 전체 플랫폼 기준으로는 1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됐던 지상파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를 여유 있게 눌렀다. 이후로도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여주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시즌3와 시즌4격인 바다목장편에서는 출연자가 이서진, 에릭, 윤균상으로 변화되면서 다소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이때도 평균 10% 내외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5의 출연진은 기존 어촌편의 멤버인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큰 인기를 끌었던 건 차승원과 유해진이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친구답게 프로그램 초반부터 엄청난 케미를 보여줬던 것에 있다. 마치 금슬 좋은 노부부의 다큐멘터리처럼 안사람(차승원)과 바깥사람(유해진)이라는 역할까지 부여하면서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2019년 나영석 PD의 새 예능 ‘스페인 하숙’으로도 호흡을 맞췄는데 이 역시 최고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정규 멤버가 된 손호준의 매력도 더해진다. 앞서 어리바리한 모습, 시즌을 거듭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귀여운 구박 떼기의 역할을 하면서, 요리 보조로서 차승원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기도 한다.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손호준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5에서는 장소가 완도군 노화읍에 위치한 죽굴도로 정해졌다. 기존 촬영지였던 득량도나 만재도보다 더 작은 섬으로 앞선 시즌에서도 부족한 식량으로 투덜대던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흥행보증수표’의 명성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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