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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보아·다이나믹 듀오,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


입력 2020.04.27 09:46 수정 2020.04.27 09:46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김종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보아, 다이나믹 듀오, 성시경이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 CJ ENM 김종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보아, 다이나믹 듀오, 성시경이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 CJ ENM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제작진이 27일 김종국, 보아, 다이나믹 듀오, 성시경 등 4명의 코치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에 포커스를 맞춘 '보이스 코리아 2020'을 통해 가요계를 이끌어갈 보컬리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독보적인 미성 보컬리스트이자 최근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종국은 "많은 실력자를 만날 기회라 설렌다"며 "제가 어느덧 26년차 가수가 됐다. 오랫동안 활동을 해보니 본인의 음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이 찾아 듣는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제가 대중의 귀를 대변해 그들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K-POP의 여왕' 퍼포먼스 퀸 보아도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에 합류했다. 보아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이렇게 세계적인 음악 프로그램에 코치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원석들을 찾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듬어 주어 가요계를 이끌어갈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 힙합의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보이스 코리아' 역사상 첫 듀오 코치로 발탁됐다. 그들은 "가창 실력만이 아닌, 개성과 희소성이 있는 보컬리스트를 발굴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해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성시경은 "이번 보이스 코리아 2020'을 통해 섬세한 감각을 지닌 새로운 감성 보이스를 만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무엇보다도 귀를 열고 그들이 가진 감성과 감정에 집중하려고 한다.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울릴 수 있는 짙은 감성을 가진 보컬을 만나 그들이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해 온 네 팀의 보컬리스트/프로듀서로 이뤄진 코치진이 합류하게 됐다. 여러 가지 색을 가진, 다양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코치진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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