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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금융보안원과 통신-금융 융합 데이터 협력 MOU


입력 2020.05.11 19:09 수정 2020.05.11 19:0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금융 서비스용 데이터 상품 개발

SK텔레콤 로고.ⓒSK텔레콤 SK텔레콤 로고.ⓒSK텔레콤

SK텔레콤은 11일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통신-금융 융합 데이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강조됨에 따라 금융 분야의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발전하기 위해 양측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 데이터와 금융권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서비스용 데이터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금융데이터거래소와 연계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금융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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