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90여개 협력사 약 520명 ‘국방 도면 전문가’ 양성
형상관리 경력 30년차 사내 전문가의 기술 및 노하우 공유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5개 협력사 약 60명의 연구개발(R&D) 직원들을 대상으로‘국방 도면 전문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의 기술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방산업계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24회에 거쳐 90여개 협력사 약 520명의 ‘국방 도면 전문가’를 양성했다.
‘국방 도면’은 무기체계의 물리적·기능적 요구 조건을 서술하는 기술 문서로서 무기체계 양산시 기술 변경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도면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화시스템은 형상관리 분야 경력 30년차 사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직접 도면 작성 기술 및 도면 검토 노하우를 공유해왔으며 도면 표준 템플릿과 도면 작성 자동화 도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약 1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항공분야의 인쇄회로기판(PCB·Printed Circuit Board) 설계시, 외부 전자기파 간섭에 대한 내성 강화 설계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자기파 적합성(EMC·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 교육’도 실시해 협력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적극적인 기술 나눔과 더불어,‘협력사 법정 필수 교육 지원’, ‘협력사 대상 국산화 제도 교육’ 등 다양한 동반 성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