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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환경보전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입력 2020.05.28 17:02 수정 2020.05.28 17:02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와 시니어 환경봉사단 운영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왼쪽)과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시니어 환경봉사단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왼쪽)과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시니어 환경봉사단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와 ‘발전소 주변지역 시니어 환경봉사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생협력기금 지원, 총괄 운영 및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노인회는 발전소 주변지역(당진·울산·여수·동해·음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장비, 물품 등을 지원한다.


시니어 환경봉사단은 오는 7월 발족해 1년간 발전소 주변 연안, 하천 등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과 울산 태화강, 전라남도 여수 신덕해수욕장, 강원 동해 추암해변, 충북 음성천변 등에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외 환경보호 캠페인, 청소년 환경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을 향후 발전소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지역 환경보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 정화와 노인 일자리 제공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노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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