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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시우민 출연 뮤지컬 '귀환', 코로나19 재확산에 개막 연기


입력 2020.05.30 16:28 수정 2020.05.30 16:29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뮤지컬 '귀환' 포스터. ⓒ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귀환' 포스터. ⓒ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 시우민(김민석)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귀환'의 개막 일정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공연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28일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6월 4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하고 6월 16일로 개막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4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6월 1일부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6·25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개막 연기 및 취소에 대한 아낸를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공연 재개에 맞춰 다시 한 번 전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뮤지컬 '귀환'은 6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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