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김연아(은퇴)와 세계 여자 피겨를 이끌었던 아사다 마오(30, 일본)가 근황을 공개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언니 아사다 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아사다 자매가 기모노를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서른 살이 됐음에도 여고생 같은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아사다는 현역 시절 '피겨여제' 김연아(30)와 국제무대서 맞대결을 벌였다. 2008, 2010, 201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에 완패하며 2위에 그쳤다.
아사다는 2017년 공식 은퇴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도 앞서 2014년 은퇴한 뒤 후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