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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간 이낙연 "충청권 방역·의료·바이오산업,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반"


입력 2020.06.03 17:28 수정 2020.06.03 17:2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국난극복위, 오늘 충청권 시작으로

18일까지 영남·호남·강원 순회 간담회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3일 충북 청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3일 충북 청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국복위원장은 3일 "충청권이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방역·의료·바이오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국난극복위 충청권 간담회에서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질병관리본부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청주 오송을 비롯해 대전의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는 과학기술 인재와 여러 분야의 미래 산업을 키워내고 있다"며 "기반이 모든 것을 자동으로 달성해 주지는 않는다. 그 위에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투자 및 정책이 얹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사회적 고통을 유능하게 대처하면서 이후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 순회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전국에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난극복위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영남권(경남 창원시), 12일 호남권(전북 전주시), 18일 강원권(강원 원주시) 등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친 지역 간담회를 연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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