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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강호 함부르크 상대 극장 동점골


입력 2020.06.09 09:50 수정 2020.06.09 09:5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골 1도움 맹활약, 동점골로 시즌 10호골

이재성.(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활약하는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극적인 동점골로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이재성은 9일(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9-20 분데스리가 2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킬은 2부리그 3위 함부르크 원정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10승 9무 11패로 9위에 자리했다.


킬의 에이스 이재성은 이날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팀 동료 슈테판 테스커가 찔러준 공을 미끄러지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 엠마누엘 이요하의 2-2 동점골 때는 도움도 추가하며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부에서만 9번째 골을 터뜨렸고, 독일축구협회(DFB)에서 기록한 1골까지 더하면 이번 시즌 전체 10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킬의 측면 수비수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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