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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미쟝센단편영화제, 온라인 유료 상영 확정


입력 2020.06.22 09:54 수정 2020.06.22 09:54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미쟝센 단편영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모든 영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영 방식으로 진행한다.


22일 영화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시국에 제19회를 맞이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일 폐막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상영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올해 경쟁 부문에 선정된 단편영화 57편 중 '그녀를 지우는 시간'(감독 홍성윤), '왜냐고 묻지 마세요'(감독 양근영) 작품을 제외한 총 55편의 단편영화들은 상영작 감독들의 의사를 반영해 네이버 시리즈 on을 통해 유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55편의 단편 영화들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7월 1일 자정 24시까지 1편 당 관람료 1100원(부가세포함)으로 모바일, PC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환상적인 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구매한 단편영화는 3일간 관람가능하며 단, 해외에서는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불가하다.


27일에는 올해 경쟁작들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상영 감독들의 의사에 따라 '신김치'(감독 이준섭), '피는 잔칫집에서 흘려라'(감독 윤형준)을 제외한 55편의 단편영화들이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1회차 상영 예정이며, 상영 시에는 코로나19관련 엄격한 방역관리조치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상영 직전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시 무관중 상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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