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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혁신기업 200개 금융지원…성장지원펀드 15조원 확대"


입력 2020.06.23 15:34 수정 2020.06.23 15:34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은성수 금융위원장(자료사진)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은성수 금융위원장(자료사진)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넥스트라이즈' 행사에서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2022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펀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어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전략과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금융부문은 금융이 기업의 도전과 혁신에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혁신금융 과제를 재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00개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업력, 자금수요 등에 맞춰 금융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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