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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장마 시작…서울 낮기온 오늘보다 선선한 24도


입력 2020.06.23 16:24 수정 2020.06.23 16:2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4일 날씨부터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장마가 시작되는 내일(24일) 날씨는 최고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22일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 경북 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북부 제외), 서해 5도에서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영동 북부와 제주도 남부·산지에는 12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 북부에는 10~50mm의 비가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내일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선선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의 한낮기온은 24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낮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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