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동북선 건설, 강북지역 트리플라인 갖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6·17부동산대책 등으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일부 대출이 되지 않는 등 강력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서울 도심권 내에 위치한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금리를 낮춰 연말에 제로금리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풍부해진 유동성이 신축 오피스텔로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서울 중심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역세권 라인의 신축 오피스텔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양산업건설이 시공을 맡은 ‘종암사거리 동우 리즈힐스’는 서울 도심 택지개발이 크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북권의 뉴타운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다, 강북지역 역세권을 갖추게 되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66실, 도시형생활주택 29실, 근린생활시설 4실 등 총 99실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도보로 10분거리에 4호선 길음역과 6호선 월곡역이 있어 서울 중심을 동서남북으로 편리하고 짧은 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종암경찰서역이 들어서면 ‘트리플라인’을 갖추게 된다. 동북선은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 사이의 16개 정거장을 잇는 13.4km의 도시철도로 해당 단지 앞에 들어서는 종암경찰서 역은 해당단지와 불과 약 100m 정도로 가까운데다 동북선 라인이 강북 지역 개발의 중심이 되면서 그 입지에 대한 주목도 또한 커지는 상황이다.
숭곡초, 영훈국제고, 대일외고 등 신 명문학군을 비롯해 동덕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고려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카이스트 등 서울 주요 대학이 근접한 강북 최고의 학세권을 갖췄다. 여기에 1km 이내에는 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대백화점, CGV 등 다수의 의료·편의시설이 자리잡으면서 약 80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가 갖춰졌다.
설계 또한 내실을 다졌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타 사업지와 차별화 된 특화설계로 주거공간 효율을 극대화 했다. 동시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기본 옵션, 고품격 마감재 및 인공지능 스마트 iot 기능까지 갖춘 주거공간으로 보안과 생활편리성까지 최첨단 특화설계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