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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양산 계약 체결

  • [데일리안] 입력 2020.06.30 16:40
  • 수정 2020.06.30 16:40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항공기·종합군수지원체계 등 총 6883억원 규모...2024년 납품 완료 예정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한국항공우주산업TA-50 전술입문용훈련기.ⓒ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9일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Block2)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항공기와 종합군수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것으로 6883억원 규모다.


TA-50은 공군 조종사의 전술훈련을 위한 항공기로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레이더와 공대공, 공대지 무장이 장착됐다.


KAI 관계자는 “T-50 계열 항공기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 공군에서 운용되면서 높은 훈련 효과가 검증됐다”며 “최고의 조종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무결점 품질의 항공기를 납품 하겠다”고 밝혔다.


KAI는 TA-50 2차 사업을 기반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항공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항공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주가 중소 항공업체들의 경영난 해소와 고용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물량 납품이 완료되면서 단절 위기에 놓였던 T-50 계열 항공기의 제작 인프라가 유지되면서 향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T-50 계열 항공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필리핀·이라크·태국에 총 64대 항공기가 수출됐으며 우수한 해외 운용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 수출국의 인접국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FA-50을 기반으로 수출잠재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무장능력 강화, 항속거리 확장 등의 성능개량을 진행 중"이라며 "항공기 원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협력,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 훈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패키지 개발을 통해 동남아와 중남미 등 주요 마케팅 국가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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