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라임사태'와 관련 "제재는 7월에 추진할거라고 보는데, 가급적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재는 이제부터 시작할텐데 일정을 확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조금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원장은 '사모펀드 전수조사'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년이든 5년이든 나눠서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실효성이 있으려면 (그 기간을) 넘어가는 건 의미가 없다"며 공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