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222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7일(현지시간) 하루사이 1473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올해 2월 말 이스라엘에서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에 8명 추가되면서 총 342명이 됐다.
한동안 주춤했던 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술집, 나이트클럽, 헬스장, 이벤트홀, 공공 수영장 등을 다시 폐쇄하는 등 봉쇄 조처 재강화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