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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 핑 회장, “화웨이, 5G 잠재력 극대화 가능”


입력 2020.07.27 18:20 수정 2020.07.27 18:2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코로나19 경기침체…ICT로 대응책 제시

AI·클라우드 등 5대 산업 시너지가 핵심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이 27일 열린 '2020 베터 월드 서빗'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화웨이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이 27일 열린 '2020 베터 월드 서빗'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화웨이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의 잠재력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27일 '2020 베터 월드 서밋' 온라인 행사에서 글로벌 5G 구축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화웨이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집중할 필요를 느꼈다“며 “화웨이는 5G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궈 핑 순환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해 기술을 앞세운 사례를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ICT는 다방면에서 대응책을 제시했다고 지목했다.


궈 핑 순환 회장은 "ICT기업으로서 화웨이의 책임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물리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다"면서 "화웨이는 고객들은 물론이고 이통사, 각계 기업고객 등 파트너와 함께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궈 핑 순환 회장은 5G 산업 확장을 위해 집중도를 높여야 된다고 당부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5대 주요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5G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궈 핑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각 기술들을 조합해 파트너 및 고객들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 기반의 솔루션을 만들어 낸다”며 “이것이 봉인되어 있는 5G 잠재력을 최대로 발현 시키고 상업적인 성공을 이끌 수 있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웨이는 앞으로 파트너들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공동 혁신을 촉진하고 가치사슬에 속한 모든 이들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이나 텔레콤, 에티살랏 인터내셔널, MTN,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등을 비롯, 전 세계 80여개 국가의 이통사 및 관련 기관이 초청 받았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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