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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국소비’에 2Q 스마트폰 시장 ‘1위’

  • [데일리안] 입력 2020.07.31 10:59
  • 수정 2020.07.31 11:01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중국 내 판매량 전년 대비 11% 증가

5G폰, 시장 전체 판매량 11%로 확대

지난해 2분기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표.ⓒ카운터포인트리서치지난해 2분기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표.ⓒ카운터포인트리서치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무역제재에 따른 ‘애국소비’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 출하량 5480만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0%, 출하량 5420만대로 화웨이와 점유율은 비슷하나 출하량에서 60만대 뒤쳐졌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화웨이가 주력하고 있던 중국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 화웨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치다.


화웨이는 중국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62%였던 자국 시장 비중을 71%로 늘렸다. 중국 내 화웨이 점유율은 47%에 달한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자국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카운터포인트는 “다만 (화웨이 스마트폰은) 재고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중국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화웨이가 1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남미·인도·미국·유럽 등이 팬데믹(대유행)과 이동제한조치(락다운)로 시장이 침체되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는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락다운 이후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국가에서 갤릭시노트와 갤럭시S시리즈 등 플래그십과 중가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의 판매를 신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5G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지난해 7% 였던 5G 스마트폰 비중은 올해 11%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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