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7일 신용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데일리 위드(Daily With)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위드 카드는 99.9%의 항균성을 갖고 있어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전파될 수 있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준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6대 생활영역(통신, 교통, 외식, 편의점, 온라인쇼핑, 병원) 무제한 1% 캐시백 제공 △가장 많이 이용한 생활영역 1% 캐시백 추가 제공(매월10만원 한도) △건강검진 및 장례서비스 지원 △여행·숙박시설 할인(연3회) △전용 특가몰 사이트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항균 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윤종원 행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이라며 "카드 이용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으로 향후 출시되는 카드상품에도 항균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