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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예정’ 월드컵 예선, 2021년으로 연기


입력 2020.08.12 16:14 수정 2020.08.12 16:1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

파울루 벤투 감독.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10월 이후로 연기됐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결국 올해 열리지 않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많은 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는 올해 10∼11월 개최하려 했던 2022 월드컵 예선 및 2023 아시안컵 예선을 2021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언제 경기를 치를지는 미정이다.


AFC는 “각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로운 날짜를 정하기까지 FIFA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포함 40개국이 참가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지난해 11월까지 팀당 4∼5경기를 치렀다.


5∼6차전은 지난 3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하고 6월로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 10월 이후로 재차 연기됐지만 내년에 가야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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