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 연기


입력 2020.08.16 20:37 수정 2020.08.16 20:37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스타벅스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프로모션 연기를 알렸다.ⓒ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타벅스가 정부 정책 동참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내달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은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스타벅스 파트너(직원)와 버디(단골고객)의 모습을 플레이모빌 피규어로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한 정부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모션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레디백 프로모션처럼 예상치 못하게 고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고객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서울·경기 지역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하는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8일 스타벅스 파주 야당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