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단장, 이슈·분야별 전문가 50명 자문단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8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기구들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이슈·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함께 운영해 민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지원단장을 맡고 기획총괄팀, 디지털뉴딜팀, 그린뉴딜팀, 안전망강화팀 등 각 분야별 총 4개 부서와 관계부처 파견 20여 명 등으로 구성된다.
기재부는 "지원단은 범부처 합동조직으로서 유기적 협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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