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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이어 김원해까지 코로나19 확진…소속사 “스케줄 전면 취소”


입력 2020.08.20 15:59 수정 2020.08.20 15:5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0일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결과를 받았다”면서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해는 앞서 출연 예정이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인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가 아니었음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소속사는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다”라며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원해 뿐만 아니라 이날 연극 ‘짬뽕’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허동원도 양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극 ‘짬뽕’은 현재 공연이 중단된 상태다.


아래는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공식입장.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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