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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웨어러블 ‘대박’…‘갤버즈 라이브-갤워치3’ 판매량↑


입력 2020.08.25 10:21 수정 2020.08.25 10:2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노캔’ 갤버즈 라이브, 2주 간 30만대 팔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판매량 ‘3배’ 증가

왼쪽부터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삼성전자

삼성전자 신규 웨어러블 제품인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전작 대비 3배 넘게 판매량이 증가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워치3는 지난 6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만대 판매됐다. 이는 전작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워치3는 출시 당일에만 약 7000대가 판매돼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판매량 중 최다를 기록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같은 날 출시 후 2주 동안 판매량 3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약 3배 수준이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로, 총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초반 성적도 나쁘지 않다. 사전 개통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정식 출시가 시작된 21일까지 국내 갤럭시노트20 개통량은 약 43만2000대로 파악됐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10’의 첫 주 개통량(50만대 추정)보다 약 10% 적은 수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며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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