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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테넷' 韓 전세계 최초 개봉에 "신이 난다"


입력 2020.08.27 10:29 수정 2020.08.27 10:2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6일 영화 '테넷' 한국 개봉을 기념해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 영상을 전해왔다.


놀란 감독은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이라고 인사하며 “이번 주부터 ‘테넷’을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신이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국 관객이 세계 최초로 보는 것에 기쁨을 전하며 “여러분이 평상시 직접 보거나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우리가 촬영할 때 즐거웠던 만큼 여러분도 즐기셨으면 한다”며 “‘테넷’의 한국 관객께 감사 드리며 재밌게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놀란 감독은 20년 동안 ‘테넷’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갔고 시나리오는 6년에 걸쳐 썼다.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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