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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악플러 500만원 중형 확정, 절대 선처 없다"


입력 2020.08.29 10:50 수정 2020.08.29 10:5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이승기ⓒJTBC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악플러를 상대로 한 고소 진행 사항을 밝히며 앞으로도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홈페이지에 "고소건 중 2020년 8월 19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판결 선고된 건에서 법원은 악플러에게 벌금 500만원의 중형을 선고했고 확정됐다. 벌금 외에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검토 중이며,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는다는 방침을 지켜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피의자가 특정된 나머지 고소건은 피의자의 행방불명으로 검사에 의해 기소중지(지명수배)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가족분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특정된 악플러도 있지만 절대 합의없이 법적으로 처분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민, 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승기는 현재 SBS '집사부일체', tvN '서울촌놈'에 출연 중이며 10월 방송될 JTBC '싱어게인' MC로 나설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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