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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후보 수락연설 시청률, 트럼프보다 바이든이 높았다


입력 2020.08.29 11:25 수정 2020.08.29 11:2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데일리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데일리안

재선에 도전하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 시청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시청률보다 더 낮았다.


CNN은 28일(현지시간) 2160만명의 시청자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생중계로 지켜봤다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를 보도했다.


일주일 전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바이든 후보의 수락 연설은 2360만명이었다. 바이든 후보의 연설에 트럼프 대통령보다 200만명가량 많은 시청자가 몰렸다는 이야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둔 전당대회에선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는 322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고, 클린턴 후보의 연설은 2980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한편 CNN은 올해 전당대회 시청률도 공화당이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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