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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글로벌 협력 강화 업무협약


입력 2020.09.03 08:45 수정 2020.09.03 08:4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개국 153개 해외 네트워크에서 검증된 신한은행의 해외 금융지원 노하우와 68개국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1000여명의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한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양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현지금융 컨설팅 및 해외금융 지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온라인 플랫폼 사업 지원 ▲월드옥타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일자리 창출 등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신한은행과 월드옥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무역거래 활성화를 위해 월드옥타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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