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22일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김원해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았으며, 오늘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발병 이후 증상도 미비해 상태는 굉장히 양호했던 편이지만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후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격리실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며, ‘무증상 감염자’로 ‘전파력 없음’을 판정받아 격리실에서 퇴원한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이행했다”라며 “자가격리를 마친 후 최종 검사를 통해 금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허동원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사실을 전했다.
앞서 두 배우는 연극 ‘짬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던 배우 서성종과 접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김원해는 10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7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허동원은 출연 예정이었던 KBS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문제없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