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추석 이동제한 대책으로 귀향을 하지 않는 가족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이 만나지 못하는 가족에게 예쁜 추석카드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손보는 올해부터 코로나19 이슈를 반영해 '생활 속 거리는 두고 가족사랑은 가깝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가족 간의 소통을 장려하는 취지로, 지난 5월 가족사랑 우체통 가정의 달 이벤트는 7년 간 우체통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참여수인 1만6000여건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누계로 14만3400명이 가족들에게 가족사랑을 전했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족사랑 우체통 추석 카드 보내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예쁜 무료 카드로 추석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 등 전송방법을 고르고,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선택해 가족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추석 인사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추석 시즌을 반영한 신규 카드 10종이 추가돼 더욱 다채롭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족사랑 우체통 추석 카드 보내기 이벤트의 경품은 다이슨 무선청소기 디지털 슬림 플러피+(1명), BHC치킨(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250명) 등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 우체통 추석 카드 보내기 이벤트와 같은 가족사랑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추석인사를 전하며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족사랑 우체통이 긍정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