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연결 영업익 2103억원 시현…전년 동기比 12.1% 증가
GS건설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2.46%) 상승한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GS건설은 전날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 감소한 52조3200억원, 당기순이익은 44.0% 줄어든 9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 17일 1조103억원 규모의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된 사실도 함께 공시했다.